2011.2.12 토요일 아침
날씨는 흐리고 제법 추웠다.
아들 녀석이 다음 주면 기숙사에 입소라
녀석이 서울가기전 부모님들과 함께 떠난 여행(?).
12월 개통된 거가대교를 한번 가보고 싶어하시는 속내를 비추신터라
짧지만 거제도로 하루 다녀오게 되었다.
업뎃이 안된 멍충이 네비녀에 속아 거가대교 입구에서 짧게 헤매기는 했지만
오랜만에 외유로 부모님들께서는 기분전환이 되신 눈치다.
남항대교-을숙도대교-거가대교-지세포(점심식사)-도장포(바람의 언덕)
제도에 도착해서는 날씨가 제법 포근해져서 다행이었다.
거가대교 덕택에
하루로 부족할 부산-거제간의 여행이
9시 조금 넘어 출발해서 오후 4시 반이 조금 넘어 집에 도착했다.
휴게시간 식사시간 바람의 언덕을 둘러 본 시간 등을 감안한다면
거제-부산간 이동시간만 50분이란 말이 거짓은 아닌 듯..
늘 하는 말이지만
환경문제만 아니라면
문명의 이기는 생활의 편리함을 가져다 주는 1등 공신임을
부정할 수는 없다. ㅎㅎㅎ
'[취미생활] > Travels'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1-02]좌충우돌 Norway 다녀오기(2)-Nor shipping 2011 (0) | 2011.06.17 |
---|---|
[#2011-02]좌충우돌 Norway 다녀오기(1)-출발전- (0) | 2011.06.17 |
[2010-#2]거제도 (0) | 2010.02.25 |
[2010-#01]에덴밸리 스키장 (0) | 2010.01.28 |
[2009-#02]반성 경남수목원 (0) | 2009.1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