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공개구魂] 대통령의 재단설립은 돈세탁/황금알낳기라는데 어떻게 생각하십

 

 

이명박 현대통령께서 49억을 제외한 331억을 출원하여 [청계재단]을 설립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언론에서는 "재단 = 기부"라고 선전전을 시작했습니다.

오늘 저녁 공중파를 시작해서 내일 아침 조중동에서 난리가 날 듯합니다.

그런데, 재단설립은 기부가 아니라

 

 

[재단 설립 = 돈세탁 = 황금알 낳기]

 

 

라는 네티즌들의 항의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부경아고리언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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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럴 줄 알았다. 재단 설립하면 세금 안 내서 좋아. 재산 관리해줘서 좋아. 증식돼서 좋아. 기부자 동의 없이는 한 푼도 쓸 수 없으니......나중에 재단 해체해서 환수하면 그만이고......벌써 손익계산 된 서류를 주머니 속에 넣고 만지작거리다가 지금이 적기라고 판단했겠지. 정 기부할 생각이면 공신력있는 재단에 맡기든지, 불우한 아이들에게 몇 십만원씩이라도 나눠주든지.....속 보이는 짓.....암튼 이 방면엔 타고 났으이.

 

이거 완전 꼬루통이네. 기부가 아니잖어. 한국말 몰러? 재단설립=기부 라고 누가 그러던? 너 사회학 경제학 좀 알고 하는 소리냐? 대운하가 4대강으로 바뀐거랑 같은 이치야. 기부는 말이다 10억 적십자에 헌납, 20억 장학금으로 어디학교에 헌납... 이게 기부야. 재단 만들면 거기서 사업도 할수 있거든. 결국은 일부는 기부형식으로 나눠주겠지만 대부분은 비영리 사업이니 뭐니 해서 결국은 사업을 한단말이지. 부동산도 사고 주식도 사고... 그게 기부냐? 꼬루통아

 

재단설립 법률상 상대방없는 단독행위 입니다 실질적인 소유권은 기부자에게 있습니다 그냥 학교에 기부하거나 다른재단에 기부하면 될일을 일부러 재단만든것 자체가 자기에게 귀속 시키는 또다른 소유입니다

 

부의 세습을 막는 방법은 상속,증여세의 강화이지만 여기에도 구멍이 있기 마련이다 그 구멍이 바로 비영리법인을 만드는 것이며 후손들은 비영리법인에 이사나 이사장으로 임명되어 급여를 받아가며 경제적이익을 취득할 뿐 아니라 실질적 소유자가되어 대를 이어가며 재단을 사유화하고 있지만 상속세등 부의 세습에 따른 세금을 합법적으로 피해가며 절세를 하는 것이다 학교법인을 설립하면 설립에 소요된 출연재산은 상속세를 면제받으며 후손들은 대대손손 대를 이어가며 교직원또는 총장등으로 활동하며 사회적,경제적지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온갖 불법을 자행하고 있는 것이다 이걸 노렸군

 

 

복지 재단 형식을 갖춰...해마다 수십억내지는 수백억씩 국고지원을 받는다...331억원은 중간에 슬쩍 빼낸다....재단 이사장은 쥐의 자손으로 한다

 

 

재단이사장...마음대로 ....룰루랄라~~~~비영리법인 ....세금도 없네 룰루랄라~~~....자자손손 우려먹겠네~~룰루랄라~~~대기업 기부하라 하겠네(합법적 등쳐먹는 방법)...룰루랄라~~~아~~~c8 .룰루랄라~~~

 

 

어려운 청소년과 학생을 '위하는'게 아니라 '대상으로' 사교육 시장에 뛰어들겁니다. 육영재단에서 유아용 도서를 얼마나 비싸게 팔아먹는지 아이부모들은 알죠. 제2의 육영재단이요, 정수장학회 되겠습니다. 09.07.06

 

대통령님 고맙습니다..우리에게 다시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성토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저는 정말로 조건 없이 기부 할까봐 마음 졸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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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부산, 경남 아고라인 모임

글쓴이 : 큰바위얼굴전설 원글보기

메모 :

어제 뉴스를 보면서 그 뒤에 가려신 꽁수를 생각하면서 쓴웃음을 지었는데..

역시 나 혼자의 생각만은 아니었다. 부경아고라에 나랑 비슷한 생각의 글이 있어 스크랩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