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로 내가 수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지 만3년이 된다.
무언가 꾸준히 해왔다는 건 스스로도 참 대견스런 일이다.
BUT
수영은 하면 할수록 힘들다.
3년이면 이제 편하게 우아한 수영을 즐길만도 하지만
이 놈의 수영을 하다가는 제명에 죽지는 못할것 같다는... ㅋㅋ 우습지만 서글픈 ㅠ.ㅠ
이게 맘에 들기 시작하면 잘 되던 다른 동작이 또 어설픈거 같고...
하루 잘되는 듯 하다가 다음 날 다시 안되고..
몸도 무겁고 호흡도 잘 안되고 자꾸 가라앉는 것 같고
물은 자꾸 먹게 되고...
요즘은 배영이 완전 좌절모드이다.
배영... 그 얼마나 우아한 영법인가... ㅠ.ㅠ
새로운 모토 하나!
"우아하게 배영하자!"
090915 운동량
발차기 - 자,평,접, 배 250
자유형 300m
IM 100 * 8
중간에 돌고래 50m로 쉬어주고
마무리체조
전 - *9.65
후 - *9.2
25일이면 감량10kg을 시작한지 한달되는데
한달에 2kg은 줄여야 할텐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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