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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표현]/My Diary

[09-#10]아~~! 힘들다

by 해운대등대지기 2009. 9. 16.

 

9월로 내가 수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지 만3년이 된다.

무언가 꾸준히 해왔다는 건 스스로도 참 대견스런 일이다.

 

BUT

 

수영은 하면 할수록 힘들다.

3년이면 이제 편하게 우아한 수영을 즐길만도 하지만

이 놈의 수영을 하다가는 제명에 죽지는 못할것 같다는... ㅋㅋ 우습지만 서글픈 ㅠ.ㅠ

 

이게 맘에 들기 시작하면 잘 되던 다른 동작이 또 어설픈거 같고...

하루 잘되는 듯 하다가 다음 날 다시 안되고..

몸도 무겁고 호흡도 잘 안되고 자꾸 가라앉는 것 같고

물은 자꾸 먹게 되고...

 

요즘은 배영이 완전 좌절모드이다.

배영... 그 얼마나 우아한 영법인가... ㅠ.ㅠ

 

 새로운 모토 하나!

"우아하게 배영하자!"

 

090915 운동량

발차기 - 자,평,접, 배 250

자유형 300m

IM 100 * 8

중간에 돌고래 50m로 쉬어주고

마무리체조

 

전 - *9.65

후 - *9.2

 

25일이면 감량10kg을 시작한지 한달되는데

한달에 2kg은 줄여야 할텐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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