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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Travels

[2013-#2]여수 (2013.3.2)

by 해운대등대지기 2013. 4. 4.

2013. 3. 2


아직 바람이 쌀쌀하긴 했지만

봄을 맞이하고픈 성급한 마음에

붉게 핀 동백꽃을 보고싶어 여수로 길을 나섰다.


여수 항일암-게장골목-오동도


다행이 날씨가 맑아 항일함에서 내려다 본 한려수도는 

겨우내 움츠렸던 마음이 탁 트일듯 거침없었다.


오동도의 동백도 아직 좀 이른감이 없지 않았지만

양지바른 곳에서 벌써 일찍 핀 꽃은 뚝뚝 떨어져 있었다.


내가 생각한 것보다 조금 멀리서 봄은 조금씩 다가오고 있음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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