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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197

(2024_6_2)부산 갈맷길 1코스 2024. 6. 2 갈맷길 1-1 옆지기와 동행 오랜만에 남편과 둘이 해운대를 벗어났다. 기장역에 차를 주차하고 동해남부선을 타고 좌천역에서 하차.좌천역에서 버스로 임랑해수욕장까지 가려고 했으나도보 약 30분 거리를 그냥 걷기로 했다. (나중에 후회막급 ㅠ.ㅠ) 임랑해수욕장 갈맷길 시작점에서 호기롭게 출발했지만오늘 쪽 계단으로 가야 할 표식을 놓쳐좌광천을 따라 이어진 산책로를 좌천역 부근까지 걸었다.좌광천 산책로도 나름 매력적이지만 슬슬 지겨워 질 때 즈음좌천역이 보여 다시 지도를 검색하고 다시 임랑해수욕장으로 되돌아 갔다. 이 때가 경로에서 3km 이상 이탈한 상태였고처음 좌천역을 출발해서 이미 8천보를 넘긴 상태였다. 임랑해수욕장에서 다시 시작문동항을 지나 정자에서 잠시 쉬며 아침에 싼 김밥을 먹고칠.. 2024. 6. 10.
(2024-#1) 은밀한 결정 2024-1월 책모임 책 은밀한 결정 / 오가와 요코 / 김은모 옮김 / 문학동네 알 수 없는 힘으로 인해 사물의 존재와 기억이 사라지는 섬. 주기적으로 ‘소멸’이 일어나면 섬 사람들은 그에 관한 모든 기억을 잃고 관련된 물품들을 모두 소각한다. 혹 그 중에 기억을 잃지 않은 사람들은 비밀 경찰에 끌려가 사라진다. 소설가인 주인공 “나”의 어머니도 기억을 잃지 않은 이유로 비밀 경찰에게 끌려가 얼마 되지 않아 사망 진단서와 함께 시신으로 돌아왔다.  “ 그저 사라지기만 하는 섬에서 이렇게 말로 뭔가를 만들어 내다니 신기하군.”(p33)“ 만약 말이 사라지면 어떻게 될까?” (p34) 출판사 편집자 “R”씨가 어머니와 같은 기억을 잃지 않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된 주인공 “나”는 본인의 집에 은신처를 마.. 2024. 6. 5.
[2014-#1]통찰력을 길러주는 인문학공부법 적어도 내가 대학을 다녔던 시절에는 대학생이 되었다 하면 적어도 불온(?)딱지가 붙은 서적들을 몰래몰래 구해서 읽곤 했었다. 대부분 사회과학서이고 사회성 짙은 소설이곤 했다. 그리고는 막걸리나 소주를 놓고 날선 토론을 하곤 했었다. 대학이 취업의 결과물로 서열지어지는 언젠가.. 2014. 4. 7.
[2014-#1]제주도 우도 & 한라산 2014. 3. 5.
[2013-#6]중국 상하이 출장 (2013.12.3 ~12.6) 2014. 3. 5.
[2013-#5]싱가폴 출장(2013.11.18 ~ 11. 21) 2014.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