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은 사회적으로 참 안타까운 많은 사건들을 남겼다.
그 중에 제일 안타까운건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서거가 아닐까 한다.
지속되는 경제침체로
대규모 구조조정이 예고되는 뉴스를 연일 접하였다.
절망스럽기 그지없다.
4대강 사업도
그 저의가 의심스러울만큼 무리하게 강행되고 있다.
전 노무현대통령님 서거로 다시 결집된 친노세력에 대한
견제의 시작이 한명숙 전총리로부터 시작되어
정치적 공방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치적 문제는 안개정국이라 말해도 지나침이 없을 듯 하다.
그 나마 다행인건
오랜 고통의 시간끝에 어렵사리 용산사태가 마무리되었다는것.
비록 만족스러운 결과는 아니라 할지라도
다시 이 추운 겨울에 유족들이 받아야 할 고통은
없을 것이기에...
이렇듯 아직 많은 숙제들을 남기고
한해는 저물어 간다.
2010년 경인년
이모든 절망과 슬픔을 날려버리고
호랑이의 힘찬 기운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늘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하기를 소망한다.
개인적으로는
고3아들이 자신의 원하는 바를 이루게 되길 바라고
가족 모두 건강하고
남편이나 나나 하고 있는 일 어려움없이 순탄하기를 바라며
사회적으로는
지난 2년간 후퇴된 듯한 우리나라 민주주의 역사가
다시 재자리로 돌아와
새로운 국민화합으로
희망을 만들어 가길 간절히 원한다.
내일 새해 아침 해맞이를 하면서
진심으로 간절히 또 바라고 바랄 것이다.
'[나의 표현] > My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0210_우리집 공주 졸업식 (0) | 2010.02.10 |
---|---|
코스트코 부산점 첫방문기 (0) | 2010.01.11 |
[2009.12.22]컴퓨터 없으면 바보? (0) | 2009.12.22 |
[2009-12-16]이별 (0) | 2009.12.16 |
[2009.12.10]세상에 이런 일이... (0) | 2009.1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