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3. 10
부산에 5년만에 큰 눈이 내렸다.
5년전 3월에도 눈이 많이 왔었지.
그 날 결혼식이 있어 참석을 해얄지 말지 고민했던 기억이 나는군.
집집마다 집에 있는 쓰레받이 들고 주차장에 쌓인 눈 치운다고 했던 기억도...
오늘은 초중학교는 휴교하고
고등학교는 모의고사 때문에 학교에 가야했다.
그래서 불쌍한 우리집 아들딸은 불행히도 학교에 가야했지... ㅠ.ㅠ
아이들이 어릴땐 함께 나가 눈싸움도 하고
이런포즈 저런포즈 취해가며 사진찍기 바빴겠지만
이젠 아이들 학교간 후
혼자 쓸쓸히 이곳 저곳 썰렁한 사진만 담고 있다.
웬 청승일까??
그래도 세상이 하야니 기분은 좋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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