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mnews.imbc.com/replay/nwdesk/article/2812935_5780.html
어제 3월16일 저녁 9시 MBC 뉴스데스크에서
지진피해를 입고도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우리 동포인 조총련계 조선학교 취재보도를 접하고
참 씁쓸하니 마음이 아려왔다.
현재 외교부 공식적인 한국교민 사망자수가 당초 2명에서 1명으로 수정된 것도
1명이 조총련계 재일동포였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그 소식을 접하고도 씁쓸해졌다.
그런데 어제 도호쿠 조선학교의 소식을 보니 더더욱 가슴이 아파왔다.
거주하고 있는 일본에서도, 남과 북으로 나누어진 고향땅에서 조차도
관심밖으로 밀려난 이방인들.....
이번 지진과 쓰나미 피해에 대한 따슷한 응원으로
새로운 한-일 관계를 만들어 나가자고 온 한반도 이남땅이
응원 메세지에 모금에, 하루 종일 반복되는 뉴스에
넘쳐나는 관심으로 호들갑인데
정작 우리 남쪽을 선택하지 않았던 우리 형제들은
무관심속에서 버려져있다.
그들에게도 힘과 용기를 잃지 말라는
관심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잊지말자!
우리는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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