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rgen에 도착한 시간이 저녁 8시 30분
기차역에서 호텔까지 물어물어 도착, 체크인하고 룸에 들어간게 9시 30분경
비가 오락가락 갑자기 좀 따뜻한 음식이 먹고 싶어 호텔 부근은 배회했지만
별 뽀족한 메뉴를 찾을 수 없었다.
중국집(?)을 가자니 그렇고 그래서 결정한게 스시집.
마침 쌀도 그립고 미소된장이나마 먹을 수 있단 기대로 들어갔는데
뭐 기대 이상이었다. Bergen이 해산물이 풍부해서일까???
서빙하는 총각도 잘 생겼고 친절했다. 므흣...
말로만 듣던 백야.. 여름철이 시작되는 즈음이라 백야를 느낄 수 있다고 하더니
막상 사진으로 남길 제간이 없었는데
느껴지는가?? 아래 사진이 밤 10시가 훨씬 넘은 시간이라는게...
스시집 조명아래보다 도로쪽이 훨씬 환하다는 사실... ㅎㅎㅎ
스시에 와인 몇잔을 마시고 넉다운되었다.
베르겐 지도
베르겐 수산시장 맞은편 광장에 있는 여행자정보센터에서
Bergen Pass를 구입하고 시내 여기저기를 둘러보기 위해 Hop on - Hop Off 승차표도 구입했다.
위의 오렌지 색이 그 City Tour버스 노선과 정류장인데
사실 볼거리가 여행자정보센터에서 걸어서 20분 정도 거리에 모두 있어서
궂이 City Tour버스는 타지 않아도 될 듯하다. 가격도 만만챦으니... Tip!
일단 우리는 여행자정보센터 앞에 있는 11번 정류소에서 승차 -> 6번 Bergen Aquarium -> 12번 Funicular Sation
이 순서데로 이동했다.
1. Hop on - Hop Off
2. Bergen Aquarium
입구에서 제일먼저 펭귄이 반겨준다.
한국에서도 펭귄을 못본건 아닌데.. 생각보다 펭귄이 작았다.
뒤뚱뒤뚱 걷는 모습이 무척 귀여웠고
알을 품고 있는 펭귄들을 보니 신기했다.
거기다 수컷으로 보이는 펭귄들은 햇볕에 따뜻하게 데워진 자갈들을 암컷 둥지에 물어 나르고 있었다.
요즘은 어딜가나 아빠가 개고생(?)이다. ㅋ
아래 요놈은 따듯한 자리를 차지해서 낮잠에 빠진듯... 꼼짝을 안했다.
요건 뱀허물인듯....
이 아이는 상어... 머리위로 지나갔음.
City Tour 버스를 타고 시내를 지나면서 무작위로 찍어본 Bergen 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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