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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Travels

[#2011-02]좌충우돌 Norway 다녀오기(6) - Oslo(4)

by 해운대등대지기 2011. 8. 4.

반나절 오슬로 투어를 위해 시청으로 갔다.

걸어가면 10분밖에 안걸리는 거리인데도

트램이 타고 싶어 돌아돌아 왔다. ㅎㅎㅎ

 

시청 주변

오슬로 시청은 하나의 박물관같았다.

 

 

 

 

 

시청 중앙 홀

 

중앙홀에서 바라본 2층 테라스

시청에 있는 의전용 방들은 모두 테마를 가지고 있었다.

그 중 뭉크의 방

뭉크박물관에서 못본 그림들을

국립미술관 그리고 시청에서 실컷보게 되었다.

 

 

세계 각 도시로 부터 받은 선물들을 복도에 전시해 뒀는데

그 중에 서울시 의회에서 받은 거북선

 

외회 회의실을 공개해 놓았다.

회의석으로는 들어가지 못하게 해 두었지만

외부에 이런 공간까지 공개한다는게 신선했다.

의회 회장석 쯤 되겠지?

 

 

 

 

 

시청 내부를 둘러보고 시티투어 버스가 기다리는 시청 앞 광장으로 향했다.

예쁜 가이드 언니가 동승해서 진행되었다.

Nowwegian Folk Museum-Viking Ship Museum  - Holmenkollen Ski Jump - Vigeland Sculpture Park

순서로 이동했다.

독일에서 단체관광온 일행들이랑 함께 하게 되었다.

노르웨이 전통가옥

저렇게 지붕에 식물이 자라는 것이 특이했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이쁜 가이드 언니에게 물었더니 나중에 설명해 준다더니

끝까지 기다려도 그것에 대해서는 말이 없었다.. 혹시 내가 미쳐 못알아 들었을까???

 

옛날 목조로 지어진 교회건물

 

 

 

전통 가옥의 내부

내부는 잠을 잘 수 있는 공간, 부엌, 그리고 거실이 하나의 공간에 나뉘어져 있었다.

요즘말로 원룸이란 말이지...

 

아래는 잠을 자는 공간

요즘말로 다이닝 키친.

여자분 왼편으로 작은 부엌가구이 있다.

 

그리고 건물 가운데 이렇게 불을 피워

음식을 익히고 난방을 해결했다.

 

어흐~~ 그럼 온 사방팔방에 재가 날렸을텐데...

그 그을음은 또 어쩌누... ㅠ.ㅠ

이런것 보면 조금 불편해도 우리 전통가옥이 훨씬 위생적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