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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표현]/My Diary

[2011-#7]2011.9.1

by 해운대등대지기 2011. 9. 2.

9월 강습 첫날

몇년동안 다녔던 수영장이 고작 한달 쉬었다고 무척 낯설었다.

마침 9월부터 강사들 이동이 있었는데

내 결심을 하늘에서 들어 무심치 않으셨는지

제일 빠센 샘으로 바뀌었다. ㅠ.ㅠ

 

준비체조 중에 입수

 

워밍업으로 자유형 200m

킥보드 들고 자유형 발차기 25m * 8 (총 200m)

풀부이 다리에 끼우고 접영25m + 자유형 25m * 4 ( 총 200m)

자유형 35초 인터발 25m  * 8 (총 200m)

자유형 ?초 인터발 75m + 물타기 * 2 (총 200m)

개인혼영(IM) 100m

 

합이 1,100m

 

예상보다 총 거리는 짧군.

하지만 첫 날 한달이나 쉬었다 하다보니

무척 호흡도 가쁘고 힘들었다.

 

밤새 어깨가 쑤셔서 잠 못이루다

끝내 창고에 쳐박아 두었던 어깨안마기를 꺼내고 그걸끼고 잤다. ㅠ.ㅠ

 

자~~! 또 오늘은 어떻게 이 몸을 괴롭혀 보나? 은근히 기대된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