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테르담으로 이동하려면 역시 Central station으로 와서
로테르담행 기차를 갈아타야 했다.
워낙 노선도 다양하고 기차가 많아서
기차표 구매하고 Track를 제대로 찾아가는데 애를 먹었다.
그곳 사람들은 매우 친절하고 영어도 모두 잘 했다.
하지만 바쁘게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길을 묻는것이 머쓱하긴 했지만
답답한 사람이 우물파야 하기에...
하지만 다양한 그들의 발음에 익숙하지 못해
그때까지만 해도 귀가 덜 트였기 때문일까???
아무튼 거의 20분 이상을 헤매다 로테르담행 열차를 탔던 것 같다.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창밖에는 시야를 가리는 것 하나없는 광활한 농지도 지나고
운하도 지나고
사방을 둘러봐도 둔덕하나 없는 그 곳이 신기했다.
가끔은 유명한 풍차도 보이고....
예쁜 집들도 보였다. 무척 풍요럽고 평화롭게 보였다.
그렇게 도착한 로텔담 Central Station에서 다시 택시를 타고 본사에서
제공하는 호텔로 이동했다.
Hotel New York
빈곤과 종교적 이유로 유럽을 떠나는 사람들 대부분이 로테르담에서 출발, 뉴욕행 배를 타고
꿈의 대륙 미대륙으로 향했다고 한다.
1873년 배를 운항하던 해운회사가 설립되고 그 회사의 건물에 지어진 호텔이라고 소개되어있엇다.
아주 독특한 분위기
마치 선실에 들어선 듯한 느낌이었다.
심지어 욕실 출입문에는 선창의 모양의 창문이 달려있었다.
호텔 부근의 풍경
호텔 바로 옆에 있는 수상택시 선착장
호텔 건너편 풍경
로텔르담의 상징인 백조의 모습을 형상화 한 에라스무스 대교
이제 좀 쉬었다가 본사 직원들과 함께
연말 송년회 파티를 즐겨야 한다.
설레이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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