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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Play & Concert

[2012-#03]오영실과 함께하는 트로트보다 쉬운 재즈

by 해운대등대지기 2012. 11. 5.


2012. 11. 2 (금)


내가 사는 영도

집 부근에 영도문화예술회관이 있다.

체육시설, 도서관이 있는 복합 문화센터인다.

보통 우리는 "어울림" 문화회관이라 칭한다.

개관때 "JUMP" 공연 - 실은 난 이미 봤었고 식구들 보여주느라 두번째 봤음- 을 보고

집 근처에 이런 좋은 시설이 있음에 너무 너무 좋아서

그 다음해인가 뮤지컬 갈라쇼를 보고 실망한 후 

그 이후로 문화공연에 큰 관심없이 지내다

오랜만에 해설까지 곁드린 재즈공연이라 마음이 동했다.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공연보러 와서 놀랬다.


뭐  젊은 시절 LP 로 듣던 그 맛은 아니더라도

가을이 깊어가는 그 날

공연을 보고 나오는 그 기분은 짜릿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