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표현]/My Diary

[#10-3]피자의 저주(?)

by 해운대등대지기 2010. 12. 7.

김장으로 겨우살이 준비를 끝내고

몸은 무거워도

마음은 가볍게 주말을 보내고 출근하니

울직원들이 점심으로 특식인 "피자"를 먹자 했다.

셋이서 패밀리사이즈 하나를 해치우고... ㅠ.ㅠ

 

지난 주 예상밖의 결과(?)에 힘입어

조금 일찍 입수했다.

혼자 자유영 배영을 조금씩 섰어 200m 가뿐히 끝내고

강사 호각소리에 맞춰 준비체조 마치고

 

IM 100m * 6

이쯤이면 거의 초죽음이다.

접영에 팔도 제대로 안돌아가고.....

그리고 이어지는 접-배-평-자 발차기 각각 50m * 2set

배영 50m * 4

 

난 배영만 하면 완전 초죽음이다.

호흡도 안되고 발차기도 안되고

엉덩이도 가라앉는 것 같고

물잡는 것도 안되고... ㅠ.ㅠ

온몸이 힘이 들어 50m 가면 온몸이 힘 쫘~~악 빠지는데...

도대체 나아지지 않는다. 급 좌절 OTL

 

총 운동량 1,200m

 

전 - *5.85

후 - *5.5

(변동없다. 아마 점심으로 먹은 피자가 치명적이었을 듯.)

이번 주에도 힘내서 좋은 결과를... 홧팅!

 

'[나의 표현] > My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0.12.8]두통....그리고 아들  (0) 2010.12.08
[#10-4]내 이럴줄 알았어.. ㅠ.ㅠ  (0) 2010.12.08
[#10-2]앗싸! 순조로운 출발  (0) 2010.12.05
[#10-01]때늦은 수영일기(12/2)  (0) 2010.12.03
[2010.11.15]무제  (0) 2010.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