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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Travels

[2012-#2]독일(2012.8.29 ~2012.9.1) / 함부르크(3)

by 해운대등대지기 2012. 9. 28.


Kleine Wallanlagen 공원과 Justispalast(유스티츠궁전)


시간상 함부르크미술관에 가도 제대로 볼 수 없을 것 같아

어디로 갈까 상의 끝에

지금까지 한번도 보지 못했던 러시아 정교회인 그라단 교회를 가보기로 했다.


러시아 정교회에 대한 지식은 전혀없지만

지금까지 본 교회와는 다를 것 같아 호기심이 발동했기 때문이다.

알스터호에서 U2를 타고 Messehallen에서 내렸다. 



유스티츠 궁전은 법원을 말한다. 


중앙에 있는 고등법원


그리고 양 옆으로 쌍둥이처럼 똑같이 생긴 두개의 건물이 각각 민사법원과 형사법원이다.




그 앞에는 잔디로 된 광장이 있고

왼편으로 클라이네발 공원과 연결되어 있다.


며칠째 고생중인 발


멋진 공원의 경관에 탄성이 절로 나왔다.

곳곳에서 책을 읽거나 명상 중인 사람들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

그들의 여유로운 삶이 새삼 부러운 순간이었다.





우리도 그곳에서 오랫동안 여유로운 휴식으 취했다.




그라단 교회


메세할렌역 앞에 있는 조그만 교회가 바로 러시아 정교회인 그라단 교회

화려하고 웅장했던 다른 교회와는 달리

정갈하고 소박해보였다.

일요일인데 잠겨있어 내부를 볼 수 없어 아쉬웠지만 

다행히 SMM 행사 중에 내부를 볼 수 있었다. 



9/5 SMM 박람회 도중 점심시간에 내부를 볼 기회가 있어 촬영한 교회 내부


그리고 함부르크에도 어김없이 보이는 TV 타워


우연히 그 곳에 9/4~9/7까지 SMM2012라는 조선해양박람회가 열리는 행사장과 인접해있어

9/4 행사장에 가는 길을 미리 익히게 되었다.


다시 U2를 타고 함부르크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햄버거집을 찾아서

알스터호 부근의 서울의 명동이라는 Jungfernstieg역으로 갔다.



다시 U2를 타고 Berlin Tor 역에서 내려 호텔로 이동했다.

호텔로 가는 길에 발견한 토끼떼...

마치 우리나라 거리에 넘치는 길냥이처럼

토끼떼가 자주 눈에 보였다. 내눈엔 신기하기만 했다.


Superbude Hotel Hostel St. Georg

www.superbude.de


함부르크에서 이틀밤부터 나흘밤을 묵은 호텔

호스텔과 함께 운영되다보니 무척 젊은 분위기였다.

가격이 무척 저렴한 것이 가장 큰 매력이었고 시설은..... 딱 가격만큼!


빈티지 매력을 한껏 살린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다.


매일아침 조식이 제공되는 식당



프론트 

라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