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1. 22 목요일
낮동안엔 별다른 일정이 없고
저녁 만찬에 초대받아 그 전까지는 자유일정.
처음엔 대중교통으로 다녀볼까 하다
버스 정류장에 서있는 CITY TOUR 버스를 보고 과감히 그것을 타기로 결정.
원하는 정류장에서 내렸다 다음 버스를 이용할 수도 있고
몇몇 관광지 입장료를 할인도 되고 많은 혜택에도 불구하고
내 일정상 1일권밖에 쓸 수 없고 아쉬웠다.
부산에서는 부산시에서 운영하는 시티버스뿐인데
싱가폴에서는 여러 회사에서 운영하는 듯
버스 라인마다 색깔이 있고
갈아탈 수도 없는 라인도 있으니 미리 확인해얄 듯.
아무튼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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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GIS Street
싱가폴 젊음의 거리라는 안내가 좀 머쓱한... ㅠ.ㅠ
재래시장같은 분위기
저가 중국산 패션의류, 악세사리, 그리고 길거리 음식..
매장 확성기를 통해 흘러나오는 댄스뮤직만이 젊음을 대신하는 듯.
싱가폴 시내 거의 전역에 있는 어마어마한 쇼핑몰들에 비하면
너무나도 작고 초라해 보였다.
리틀 인디아
입구에 번쩍거리는 금제품을 전시해 놓은 가게들이 즐비하고
인도풍 화장을 해준다는 에스테틱 가게들이 보이고...
특이한 인도풍 음악과 짙은 카레향이
그곳이 싱가폴이 아닌 인도의 한 지역에 와있는 착각을 느끼게 했다.
인도식(?) 연말 거리장식이 젤 먼저 눈에 들어왔다.
화려하지만 서양식 장식보다 약간 톤다운된 파스텔톤의 느낌이랄까?
"JUNGLE"이라는 식당의 이름에 걸맞는 사파리 탐험가 복장을 한 웨이터.
스리 비라미칼리암만 힌두교 사원
리틀인디아 입구에서 길을 따라 걸어가다보면 왼편에 있다.
신발을 벗고 사원안으로 들어갔지만
막상 사진을 찍을 용기가 나지 않았다.
순박한 인도사람들의 눈망울에도 불구하고
특이한 옷차림의 남자들이 마치 불경스런 행동을 하면
바로 어떻게 할 듯한 분위기에 압도되어
솔직히 조금 겁이 났었다.
차마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묻지도 못했다. ㅠ.ㅠ
아랍 스트리트와 술탄 모스크
투어버스를 타고 지나친 마리나 샌즈베이 호텔
버스타고 스쳐지나간 "차임즈"
차이나 타운에 있는 사원이라고 해서 절인가 했더니 역시 힌두사원인 듯
우리 나라의 절과는 사뭇 다른 느낌의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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