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2]
아이들 필독도서에서 오래전부터 내가 읽고 싶었던 터라
오래전부터 벼르다 결국 이런 저런 핑계로 책표지에 먼지만 쌓이다가
아이들 중간고사 준비하느라 늦게까지 공부하는데
엄마가 먼저 잠자기는 민망(?)스러워 읽기 사장했었다.
첫장을 넘기고는 마법처럼 빨려들어 정신없이 잃다보니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마지막장을 넘기게 되었다.
내가 어릴때 "모모는 철부지, 모모는 무지개, 모모는 생을 쫓아가는 시계바늘이다......." 하는
노래가 있었는데 책을 다 읽고 나니 그 노랫말이 가슴에 와 닿는다.
과거, 현재, 미래... 그리고 시간
나 역시 내가 만든 회색신사들에게 내 시간을 도둑맞고
허둥지둥 살고 있지는 않을까???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두에게 모모는 그리움의 대상이 아닐까???
관광안내원 기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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