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3]
역시 우리아들놈 필독서라 사주었던것을 한참이 지난후에야 내눈에 띄어 아이들 중간고사 시험준비하는 중에
엄마라고 TV만 볼수는 없어서 읽기 시작했었다.
나는 아직 읽지 못했지만 이미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의 저자로 많이 알려진 홍세화님
그 책으로 이미 홍세화님의 오랜 이방인 생활에 대한 사연은 알려졌기에 나도 모르게 어쩌면 어떤 선입견으로
책의 첫장을 넘겼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책을 모두 읽고 책을 덮고는 그에게서 느끼는 깊은 조국애
좌, 우, 남, 북 그어떤 것으로도 치우치지 않은 조국과 민족에 대한 깊은 사랑을 느끼게 되었다.
아직 한국현대사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홍세화님이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들이 모두 전달되기는
다소 무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아들도 이 책을 읽고 어떤 생각을 갖게 되었는지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한번 물어봐야겠다.
'[취미생활] > Book'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8-#2]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0) | 2013.04.10 |
---|---|
[2007-#4]야생초 편지-MBC 느낌표 선정도서 (0) | 2013.04.10 |
[2007-#2]모모 (0) | 2013.04.10 |
[2007-#1]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0) | 2013.04.10 |
[2006-#10]다 빈치 코드 (0) | 2013.04.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