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_5_24 책모임
손음 시인이 운영하는 브런치카페이다.
책모임 쥔장도 등단하신 시인이시라 5월에는 특별한 장소를 제안해서 오게 되었다.
10년전까지는 영도에 살았는데
그 땐 참 삭막했던 영도가
카페도 많이 생기고 전시회도 소소하게 하고...
많이 발전한 것 같았다.
매월 2회 주말에 시낭송회도 있다고 하니 언제 한번 다시 와봐야겠다.
오래된 주택을 개조해서 1층엔 카페를,
2층엔 쥔장의 거처로 보였다.
그래서 공간이 그리 넉넉하지는 않았다.
내 취향과는 다소 거리가 있었지만 쥔장의 감각은 돋보였던 것 같았다.
식사와 책 이야기를 함께 하다보니
처음 서빙된 샐러드 사진이 전부인게 좀 아쉽다.
쥔장이 전문 쉐프가 아니다 보니 사전에 미리 예약해야 된다는 것이 다소 불편할 지 모르겠지만
좀 프라이빗한 모임이라면 추천할 만 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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