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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표현]/My Diary

진실을 알리는 시민-한겨레21 노무현 전대통령 49재 특별판

by 해운대등대지기 2009. 7. 14.

 

 

어제 진알시에 신청했던 한겨레21 특별판 10부가 도착했다.

미디어 오늘과 함께...

 

어지러운 현 상황에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잠깐 생각했었다.

 

매주 촛불집회에 참석

각종 시국강연회나 현장에 참석

일인시위

진알시-바른언론배포 참여

언소주-불매운동 참여

등등

 

뭐 머리속에 떠오르는 것들은 참 다양했다.

하지만 내 현실에 주어진 것들은 그리 많지 않았다.

 

마침 진알시에서 특별판 배포 신청을 받는다 했다.

매주 바른언론 배포에 참석하지 않더라도

내 주변에 진실을 알리는 일은

어쩌면 그 시작은 작지만 그 결과는 무시할 수 없을 지도 모른다 생각했다.

그래서 망설임 없이 신청했다.

 

10부

지인에게 나눠줄까도 생각했엇다.

그런데 지인들은 벌써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다.

이것을 보거나 안보거나 그들은 이미 진실을 안다.

그렇다면 모르는 사람들에게 나눠주는것이 의미있는 일이 아닐까?

다시 고민은 계속되고 있다.

 

오늘은 우선 한부 집에 가지고 가서 아이들에게 읽어보라 할것이고

한부는 퇴근하면서 경비실 아저씨들에게 읽어보시라 해야겠다.

또 한부는 지인에게 주겠노라 약속했으니 그에게 주고

또 한부는 동생에게 읽어보라 주어야겠다.

 

그럼 나머지 6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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