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국의 가을개편을 앞두고
MB정부에 대한 비판적 의견을 표현했던 방송인들의 퇴출이
매체를 통해 알려졌다.
스타골든벨에서 김제동씨가 하차했고
이는 KBS 국정감사에서조차 거론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어
100분 토론의 영원한 "승자"인 손석희 교수가 하차한다고 한다.
일찌기 신해철씨가 SBS에서,
이번 2학기 시작즈음엔 진중권 교수가 강단에서 밀려나
100분토론 400회 특집에 출연했던 3명의 패널과 진행자가
같은 길을 걷게되어
이른바 " 백토400의 저주"라는 말까지 생겼다.
일전엔 가수 윤도연도 돌연 KBS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었다.
장수 진행과 고액 출연료때문이라는 궁색한 이유를 들이대지만
모두들 다 알고 있다.
이 용기있는 이들 모두가 주저없이 자신의 의사를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저들의 심사를 뒤틀리게 했다는 것을 .
정말 저들의 소아병적인 발상에 웃지 않을 수 없다.
나이깨나 잡숫고 권력이라고 잡고 있는 나랏님들의 응징(?)이라고 보기엔
너무 귀엽지 않은가 말이다.
뭔 초딩도 아니고...
도대체 어디까지 보여줄 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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