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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표현]/My Diary

2024_해운대 모래축제

by 해운대등대지기 2024. 6. 14.

5/24~5/27개최되었고 모래조각전은 6/9까지 이어졌다. 

 

[5월 25일 토요일]

아침 산책을 나섰다.

집-동백섬-해운대해수욕장-미포-해수욕장-집

 

마침 모래축제기간이라 작품감상은 덤이었다.

갈수록 행사의 규모는 축소되는 듯한 느낌이 없지 않으나

세계명작들을 패러디한 작품의 퀄리티는 감탄을 자아내었다.

비록 똥손이지만 못보신 분들을 위한 서비스!!!!



김홍도의 "씨름"과 신윤복의 "미인도"의 묘한 꼴라보..... 씨름하는 장사 중 한명은 강호동이라는 작가의 설명이 있었다.

 

미국 "크리스" 작가의 작품 - 피카소의 게르니카
보자마자 탄성이 절로 났던 작품. 

밀레의 이삭줍는 여인들이 해운대에서 쓰레기 줍고 있다.
뒷배경은 동백섬과 조선치비호텔, 그리고 마린시티의 고층 주상복합건물.

우유 붓는 여인네 옆의 애교만점 고양이. 고양이의 디테일에 말잇못.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의 패러디 - "비대해진 생각하는 사람"
지나친 풍요 속에 결국 비만해져버린 현대인을 나타내는 듯.

점점 수면에 빠져드는 듯한 모습을 연출했다고 한다. 
드미트리라는 러시아 작각의 작품인데  이 작가의 작품들은 '현대인의 비만'에 대한 경고(?)를 담고 있는 듯 했다. 

뭉크의 "절규"를 패러디한 듯한 작품명 "외계인의 절규"

꽃대신 닭이로세......

근육까지 살아있는 듯.

천지창조

고호의 눈빛이 마치 살아있는 듯!!!!

 

작품명 "다빈치의 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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