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아~~~피곤해' 라며 스스로를 최면에 빠뜨려
달디 단 아침 늦잠에 취해버렸었다.
오늘은 심기일전해서 평소보다 10분 먼저 집을 나섰다.
다행이 수영장이 한산해서 독레인!!!
호기롭게 루틴을 시작했다.
워밍업 자유형 300m
접/배/평/자 + 자
접/배/평/자 + 배
쿨다운 자유형 300m
총 거리 1000m
총 시간 30분
엊그제보다는 좀 나아졌지만 여전히 힘들었다.
호흡이 엉켜 코로 물도 막 들어와서 맵고... ㅠ.ㅠ
1000m 마치고 스트레칭도 좀 하려고 했는데
마침 친하게 지내는 언니가 오셔서
짧은 폭풍 수다를 떨며 수영장 물 속에서 왔다 갔다 걷는 것으로. ㅋ
어제 쉬고 엊저녁 약속 있어 삼계탕도 먹었는데
오늘 체중이 오히려 좀 줄어있었다.
체중 :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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